원숭이 두창 확산
원숭이 두창 감염이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우리나라 감염자 1명을 포함해 아시아 국가에서도 확진 사례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전문가들은 향후 원숭이 두창 확진 규모가 계속 늘어날 것으로 전망하고 있는데요.
세계적으로 볼 때 5월 6일 영국에서 첫 발생한 이후 83일 만에 2만 명을 돌파했으며 사망자도 발생했습니다. 3~6%의 치명률이지만 신생아, 어린이, 면역저하자 등은 심각한 증상으로 진행될 수 있어 위험한데요. 이미 아프리카 지역에서는 5명의 사망자가 발생했고, 스페인 2명, 브라질 1명 등 사망자 보고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특히 원숭이 두창은 동물에게도 감염될 수 있는 인수공통 병원체라서 인간과 동물 모두에게 백신을 접종하지 않으면 없앨 수 없다고 합니다. 그렇기에 원숭이 두창에 대처하기 힘들 것으로 보이는데요. 무엇보다 예방이 중요하겠습니다.
그렇다면 원숭이 두창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위치 | 확진자 수 |
미국 | 5,810 |
스페인 | 4,298 |
독일 | 2,677 |
영국 | 2,546 |
프랑스 | 1,955 |
브라질 | 978 |
네덜란드 | 925 |
캐나다 | 803 |
왜 원숭이 두창인가?
원숭이 두창의 자연숙주는 설치류입니다. 하지만 원숭이에게서 처음 바이러스가 발견되어 원숭이 두창이란 이름이 붙었다고 합니다. 설치류가 주 감염 매개체로 보고 사냥해서 먹다가 감염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원숭이 두창은 주로 증상이 있는 감염자와 밀접 접촉을 통해 감염되고 호흡기 전파도 가능합니다. 에어로졸을 통한 공기 전파는 흔하지는 않지만 감염 가능성이 있습니다.
원숭이 두창 증상
발열, 발진, 두통, 근육통, 허리통증, 무기력감, 림프절 부종 등의 증상이 있습니다.
발진은 발열 후 1~3일 이내 시작되며 얼굴, 손바닥, 발바닥에 집중하여 나타나는 경향이 있습니다. 간혹 입과 생식기 또는 안구에도 나타날 수 있다고 합니다.
원숭이 두창 치명률과 진단 가능한 곳
원숭이 두창의 치명률은 3~6%로 무시할 수준은 아닙니다. 풍토병 지역의 치명률은 서아시아 1%, 중앙아프리카 10~11%가량입니다. 하지만 신생아나 어린이, 면역저하자 등은 심각한 증상으로 번질 수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원숭이 두창 진단검사는 질병관리청에서 가능하며 유전자검출검사로 진행됩니다. 검사 결과는 검사 후 6시간 정도 걸립니다.
원숭이 두창은 잠복기가 길어 3주 정도 보셔야 하며, 원숭이 두창이 많이 발생한 나라에서 입국 시 귀국 후 3주까지 의심 증상이 있는지 지켜봐야 합니다.
원숭이 두창의 예방
원숭이 두창에 효과가 있는 두창 백신 2,3세대가 있으며 원숭이 두창 예방접종은 바이러스 노출 가능성이 높은 고위험군에게 제한적으로 접종될 예정입니다.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현재 일반 국민 접종에 대한 검토는 하고 있지 않으며, 해외에서도 고위험군을 중심으로 예방접종을 실시하고 있다고 합니다.
원숭이 두창은 손씻기, 마스크 착용 등 감염병 예방 수칙을 잘 지키면 예방할 수 있다고 합니다.
전 세계 원숭이 두창 확진자 현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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