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해외여행 가이드
해외 여행자보험 필수
국내 코로나19 바이러스 확진자가 10만 명이 넘은 가운데 거리두기 없는 휴가철이 다가왔습니다. 모처럼 해외여행을 앞두고 있지만 확산되고 있는 코로나 때문에 마음이 편하지 않으실 텐데요.
이미 해외 여행지에서 코로나 확진을 받은 사례가 늘어나고 있는 추세입니다. 해외 여행지에서 코로나확진을 받으면 10일 동안 입국이 제한되어 체류비가 발생하는데요. 비행기표를 구하기 힘든 성수기인 요즘 체류기간은 더 길어질 수도 있는 상황입니다. 계획되지 않은 기간 동안 발생하는 비용이 여행자에게는 엄청난 부담이 되는데요.
현재 가입할 수 있는 보험 중에는 의료비와 입원비 보장은 되지만 자가격리에 필요한 숙박비, 식비 그리고 항공권 변경에 따른 비용은 보장하지 않습니다.
해외보험 헤이몬도의 경우 숙박비와 항공권 비용 전체를 보장해 줬지만, 국내 가입자가 늘게 되면서 보험사 측 손해율이 높아지자 판매를 중단하게 되었습니다.
그럼에도 여행자보험은 필수인데요. 각 상품별로 여행 출발 전까지 상품 철회가 가능한 보험 상품부터 여행 중 응급상황 발생 시 우리말 상담 지원을 해주는 등의 다양한 서비스가 있으니 보장 범위를 꼼꼼히 살펴보고 가입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미리 준비해야 하는 서류
백신접종증명서
대부분의 국가에서 코로나 음성 확인서는 받지 않는 추세이지만, 영문으로 작성된 백신접종증명서를 챙기는 것이 좋겠습니다. 백신접종증명서는 정부24 혹은 질병관리처 홈페이지에서 받으실 수 있습니다.
Q-code 발급
검역정보 사전입력 시스템 Q-code를 발급받으면 빠르게 검역대를 통과할 수 있습니다. Q-code는 항공권 구매 후부터 임시저장이 가능하고 QR코드는 항공기 탑승 전까지 발급해야 합니다. 발급받은 QR코드로 탑승 시 항공사 직원과 입국검역 시 제시하시면 됩니다.
Q-code 입력 시 '코로나19 PCR음성확인서'를 이미지 파일로 업로드하거나 출력본을 제출해야 합니다.
QR코드를 발급받지 않더라도 건강상태질문서를 작성하면 되지만, 기다리는 줄이 길어 QR코드를 발급받는 것이 효율적인 것 같습니다.
입국을 위한 검사
귀국용 코로나 음성확인서 제출
귀국 시 48시간 이내 PCR 검사와 24시간 이내 신속항원검사(전문가용)를 이용한 음성확인서를 제출해야 합니다.
경유하는 국가가 있을 경우 A국가에서 B국가를 경유하여 귀국한다고 가정합니다. 경유국 B국가를 입국한 경우에 B국가에서 출발 시점을 기준으로 48시간 이내 PCR 검사 또는 24시간 이내 신속항원검사한 음성확인서를 제출해야 합니다.
B국가에서 입국하지 않은 경우에는 최초 출발국 A국가에서 출발 시점을 기준으로 합니다.
음성확인서 제출 제외 대상
6세 미만의 영유아의 경우 음성확인서 제출 면제에 해당하지만, 입국 후 1일 이내 PCR 검사를 받아야 합니다.
또한 확진일로부터 10일 경과 40일 이내의 내국인도 음성확인서를 제출하지 않아도 됩니다.
하지만 발열 등의 증상이 있는 경우 음성확인서 없이 비행기 탑승 불가입니다.
귀국 후 PCR 검사
귀국한 모든 사람은 예외 없이 24시간 이내 PCR 검사를 받아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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