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럭시Z폴드4, 플립 4 공개 후 인터뷰
노태문 삼성전자 MX사업부장(사장)이 갤럭시 언팩 2022 행사 직후, 뉴욕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올해 폴더블폰 1000만 대 이상 판매를 목표로 한다며 포부를 내비쳤습니다. 이어 올해를 폴더블폰 대중화의 원년으로 삼겠다며 의지를 표명했습니다.
또한 노 사장은 지금으로부터 3년 안까지 프리미엄 라인업 제품의 절반 이상을 폴더블폰으로 판매할 계획을 밝혔는데요. 스마트폰의 새로운 표준으로서 폴더블폰이 자리 잡게 될 것을 시사했습니다.
지금껏 판매량에 대한 언급이 전혀 없었던 노 사장이 이례적으로 판매량에 대해 공식적으로 밝힌 데에는 이번 신제품에 대한 자신감의 표현인 것 같습니다.
삼성전자의 지난해 폴더블폰 연간 판매량은 800만 대입니다. 노 사장은 여기에 200만 대를 높여 1000만 대를 목표로 삼은 것입니다.
갤럭시Z4 시리즈의 차별점
노 사장은 갤럭시 언팩에서 공개한 제품들이 폴더블폰 대중화를 빠르게 실현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는데요. 전 세대와 디자인은 동일하지만, 두께와 무게를 줄이고 카메라와 배터리 성능 향상은 물론 사용자 환경도 업그레이드됐기 때문입니다. 또한 폴드4와 플립4 부터는 하나의 스마트폰에 두 개의 전화번호를 쓸 수 있게 되었고, 갤럭시 최초로 기존의 유심을 꽂는 슬롯 외에 e심 기능이 탑재되었습니다.
갤럭시워치5 시리즈, 갤럭시버즈2 등 웨어러블 제품
노 사장은 코로나 시국 이후 건강과 웰니스에 대한 소비자 요구가 커져 웨어러블 신제품에 대한 기대감이 크다고 밝혔습니다.
한편 삼성전자는 글로벌 경제의 상황을 고려해 신제품을 전년 수준의 가격으로 책정했다고 합니다. 노 사장은 반도체의 부품난과 제조원가, 환율 등의 상황이 좋지 않음에도 폴더블폰의 대중화를 위해서 위와 같이 가격을 책정했다고 전했습니다. 또한 성능 대비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량을 늘려 수익성을 확보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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