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 하안동 브런치 카페 라띠에라 소개

광명시 보건소에서 구름산로를 따라 올라가다보면 인적 드문 곳의 브런치 카페 라띠에라가 나오는데요. 식사하는 공간과 차 마시는 공간이 나뉘어 있어서 연인 또는 지인과 함께 담소나누기 좋은 곳으로 추천드립니다.

 

광명-하안동-브런치카페-라띠에라-소개

 

라띠에라는 식사하는 공간과 차 마시는 공간이 나뉘어져 있습니다. 주차장에 차량을 주차해놓고 입구로 들어오셔서 보이는 곳이 식사하는 공간인데요. 자리를 잡고 카운터에서 주문을 하면 되는데요. 결제는 선불입니다. 음식을 먹고 커피를 주문하면 30% 할인을 받을 수 있습니다.

 

저는 지인과 함께 평일 낮에 방문했는데요. 웨이팅은 없었지만 테이블이 한 두 테이블 빼고 모두 차 있어서 주말 방문 시 웨이팅이 있을 것 같습니다.

 

브런치카페-라띠에라-매장-사진

 

라띠에라의 브런치 메뉴는 꽤 다양했는데요. 스프 메뉴와 파스타, 샐러드, 에그 베네딕트 등이 있습니다. (메뉴판 사진을 못 찍어 아쉽네요.) 우리는 프렌치 어니언 스프와 연어 에그 베네딕트, 아보카도 & 명란 오일 파스타를 주문했습니다. 음식이깔끔하고 맛있었지만 에그 베네딕트의 연어에 가시가 있어서 먹기 불편한 점이 아쉬웠습니다. 전반적으로 음식은 입에 잘 맞았고, 간도 적당했습니다.

 

라띠에라-브런치-메뉴-사진

식사를 마치면 커피를 주문하고 진동벨을 가지고 이동합니다. 화장실로 통하는 후문으로 가면 2층으로 올라가는 길이 나오는데요. 조약돌과 디딤돌, 나무로 이루어진 통로 덕분에 새로운 분위기로 전환 되었습니다. 문은 자동문으로 되어 있어 지나가기 편리했고요. 특히 계단 천장의 알록달록한 패턴들이 자연광과 만나 이색적인 느낌이 들었습니다.

 

라띠에라-카페로-이동하는-통로

그렇게 기분 좋은 통로를 지나면 2층 카페에 진입하게 되는데요. 큰 통창 밖으로 예쁜 단풍나무가 보여 그 자체가 그림이었습니다. 안락의자와 2인 테이블, 단체 테이블 등 다양하게 배치되어 있고요. 2층에 리턴 테이블이 마련되어 있어 이야기를 끝내고 일어날 때 편하게 자리를 떠날 수 있었습니다.

 

라띠에라-2층-카페-사진

방문하고 보니 여성분들이 좋아할 분위기와 메뉴다 싶었습니다. 방문하신 손님들도 여성분들이 많았던 것 같습니다. 아직 방문하지 못한 분들은 꼭 한 번 방문해보세요!